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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택환 교수 - 올해 달성의 명예와 위상 드높인 3人 선정
작성자
조효선
작성일
2024-10-23
조회
332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을 수상한 현택환(왼쪽) 서울대 석좌교수가 최재훈 달성군수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자랑스러운 달성인상’과 ‘달성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9일 개최한 제29회 달성군민의 날 군민체육대회에서 시상했다.
‘달성군민상’은 매년 달성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달성군민상’ 수상자는 문화·예술 분야에 현풍향교 전교 윤홍석, 사회봉사 분야에 옥포신세계연합의원 총괄이사 김지훈 등 2명이다.
윤홍석 전교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직접 수행하며 유구한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문화 계승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김지훈 총괄이사는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봉사에 앞장서 온 공로다.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은 국내·외 각 분야에서 달성군의 명예를 높인 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현택환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 교수는 달성군 하빈면 출신으로,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합성하는 승온법을 개발한 공로로 지난 2020년, 노벨상 후보로 해석될 수 있는 피인용 우수 연구자(Citation Laureate)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나노입자 분야 과학 발전에 힘써 온 나노 대가로 알려져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온 수상자들에게 군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기사 출처: 올해 달성의 명예와 위상 드높인 3人 선정 - 경북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