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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택환 교수, 미국화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의 부편집장 선임
작성자
백승희
작성일
2010-07-26
조회
2112
미국화학회지 부편집장 맡게된 서울대 현택환 교수 (서울=연합뉴스) 서울대는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46) 중견석좌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화학 학술잡지인 미국화학회지의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미국화학회지는 노벨화학상 수상 논문들이 가장 많이 발표된 화학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 교수는 9월1일부터 나노 및 재료화학 분야의 논문 심사를 총괄, 연간 400편 이상의 논문 심사를 책임진다. 2010.7.26 |
세계적 학술지…나노·재료분야 논문 심사 총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서울대는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46) 중견석좌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화학 학술잡지인 미국화학회지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미국화학회지는 노벨화학상 수상 논문이 가장 많이 발표된 화학 분야의 세계 최고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 교수는 9월1일부터 나노 및 재료화학 분야의 논문 심사를 총괄하며 연간 400편 이상의 논문 심사를 책임진다.
서울대는 "이 학술지의 부편집장 중 미국 외 국가 출신 학자는 현 교수를 포함해 3명에 불과하며 한국인 편집자문위원이 한 명도 없는 상태에서 현 교수가 부편집장을 맡게 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현 교수는 지난 13년간 순수하게 국내에서만 수행한 연구로 160여 편의 논문을 미국화학회지를 비롯한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해 총 1만 회 이상 인용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01년 미국화학회지에 발표한 `균일한 자성체 산화철 나노입자 합성연구' 논문은 700회나 인용될 만큼 획기적인 연구로 평가받았고 최근에는 암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하는 테라그노시스 나노입자 관련 논문 등으로 주목받았다.
a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