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차국헌교수, 美물리학회 석학회원 선정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차국헌 교수(화학생물공학부)가 2010년 미국 물리학회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대학측이 8일 밝혔다.



차 교수는 마이크로·나노 전자 및 광전자 공학에 활용할 수 있는 고분자 박막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물리학회 고분자물리분과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차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IBM과 LG화학을 거쳐 1991년 서울대에 부임했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 창의적 연구과제(지능형 유도조합체 연구단)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미국물리학회는 각 분과별 전문가들의 추천과 석학회원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회원 중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인 0.5% 이내 학자를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