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화팬으로서 완전공감~

작성자
이도형
작성일
2007-04-19
조회
188
김경문 감독 : 원아웃 주자 1루에 타석에 이도형이 나오면


난 우리팀선수들에게 공수교대 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한다.





김재박: 난 이영우가 아닌 이도형이 탐난다. 이도형을 데코만올수


있다면 난 10승투수가 아닌 불펜 패전처리용 투수를 줄수잇다.





고동진 : 내가 1루에 있고 타석에 이도형이 있으면 비록 아웃되더라도


2루도루를 시도하는것이 팀에 보탬이 되는것이다.





크루즈 : 내가 1루주자에 있고 이도형이 타석에 서면 선수생활 20년동안


처음으로 도루를 하고싶은 욕망이 생긴다.


난생 처음으로 미국에서도 안하던 도루 연습을 하고있다.


김인식 감독님은 지금 나에게 원하는건 홈런이 아닌 도루인것 같다.





홍성흔: 국내최고 포수 이도형에 밀려 백업이엿던 나는 이도형이


두산에서 한화로 트레이드 됫을떄 난 환호성을 질럿다.





최준석: 내가 1루주자이고 포수가 이도형이면 유일하게 난 2루도루를


시도할수 있엇다.





배영수: 작년 한국시리즈 1차전떄 무사 만루에서 그다음 타석이 이도형


이라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느님꼐 감사했엇다.








이범호: 그가 한화로 왓을떄 그의 뜬끔포에 반해 난 기꺼이 5번자리를


이도형에게 내주엇다. 그결과 내타석만 되면 이상하게 주자에 나가 있던


선수들이 전멸당해 타점 올릴기회가 없엇다





박경완: 부상만 아니고 그가 꾸준히 포수로 나왓다면... 난 2인자에


머물럿을 것이다





이종욱: 내가 1루주자이고 포수가 이도형이면 유일하게 난 뛰지않고


빠른걸음으로 2루를 훔칠수가 있엇다.





김태균: 5번에 이도형이 배치되면 투수들이 정면승부를 피해 볼넷으로


항상 나갈수 있어서 이도형에게 매일 감사하다.





신경현: 작년까지 지명으로 뛰엇던 이도형이 올해부터 포수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난 불안해서 매일 소주 3병으로 밤을 지샛다.





선동열 감독 : 나에게 이도형을 주면 꼴지할 자신이 잇다.








박진만 : 내가 최고 유격수가 된덕은 이도형 떄문이다. 1,2루에 주자가


있고 그가 항상 타석에 들어서면 병살 준비를 해야하기떔에


머리가 복잡햇다.








김인식감독 : 그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포수로 쓰자니 뭐하고 안쓰자니 뭐하고..


지명으로 쓰자니 뭐하고 안쓰자니 뭐하고


방출하지니 뭐하고 방출 안하자니 뭐하고


번트를 시키자니 쓰리번트 아웃되서 뭐하고


강공을 시키자니 병살당해서 뭐하고


한대 패자니 안쓰럽고 안패자니 넘 열받고


날 참 곤란하게 만드는 재주가 잇다.








김태완 : 그는 나의 지명타자 라이벌이지만 이도형을 항상 존중한다. 그가


타석에 들어설떄마다 병살치는법을 배우곤 햇다. 그결과


나도 병살 2개기록하고 2군으로 내려갈수있엇다





김상훈: 도루 시도할 때 주자의 움직임을 보는 능력과 커버 능력은 이미 세계 최고다.


단 도루주자를 잡는건 한명도 못봣다








우경하: 내가 지금껏 갈쳐준 타자중에 재능이 가장 뛰어나


유일하게 밀어치는 기술을 갈쳐주지 않앗다.


그결과 이도형은 병살 신공 달인이 될수잇엇다





구대성 : 이도형이 한화 온다는 소식에.. 난 잠시 일본과 미국으로


도망갓엇다.





조원우 : 난 이도형이 있어서 참 행복하다. 도형이만 없엇다면


모든 화살은 나에게 돌아왓을것이다.





김인철 : 지금실력으로 1군에 있기 미안한하고 눈치보이는데.


이도형을 보고 나니 눈치안보이고 오히려 당당해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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