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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대회 기획자 04민우입니다...









극초반 전략을 금지한것에 대한 여러가지 담론이 리플로 오가고 있어서 이렇게 가볍게나마 글을 남깁니다.









일단 저 규칙은 상당히 이름있는 아마추어 대회의 규칙을 복사해서 조금 수정해왔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e-kasa라고 다들 아시련지요...)









극초반 전략이라 하면 7드론이하와 센터(게이트/배럭) 그리고 BBS를 말하는 것입니다.









요즘에 하도 프로게이머들의 경기가 많이 보급되어서 초반전략에 대한 거부감들이 다들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는 저의 고집대로 저 정도의 초반전략은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동족전에서는 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며,









이러한 고집을 부리는데에 대해서 가볍게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대회는 일단 기본적으로 참가비 없이 제 개인 후원으로 진행이 되는 대회이며, 이것은 생업으로 삼고 있는 프로게이머와 무척이나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는 생명이 걸린문제로 저런 극초반러시를 선택을 하는것이고,









이번 대회에서 만약 저런 규정을 두지 않는다면 읽을것이 없는 상태에서 4드론러시만 하고 끝나는, 센터BBS만하고 끝나는 경기들이 수도 없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하면 이기고 안통하면 gg를 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면 굉장히 성의없는 경기만 나오는것에 대한 견제 일수도 있고, 그리고 적어도 탱크한기는 뽑아보고 대회를 마치자, 무탈 한기는 뽑아보고 대회를 마칠수 있도록 하는 주최자의 작은 배려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극초반전략의 경우도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와 하는것은 많은 차이가 납니다. 마치 조용호가 5드론에서 역전을 하는것처럼, 송병구가 전진게이트 대실패 이후에 운영으로 극복하는 그런 경기는 아마추어 상황에서는 굉장히 힘듭니다.(수준이 비슷할 경우에는요)









지금 저희과에 웨스트 유명클랜에서 활동하시는 분(이런 분들은 준프로를 바라보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이 많으실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가운데 굉장히 가난하게 운영해서 공격적인 운영으로 장기전을 이끌어 나갈수 있는, 따라서 이정도의 경기를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4강 이전에는 이와 같은 전략을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족전의 경우엔 그런 위험성이 현저하게 적기 때문에 규정을 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3줄요약




규칙은 완화되서 그대로 갑니다




신청자 4명이하면 안습이예요...ㅠㅠ(현재 한명이예요;;;;)




스폰서 해주실분 없으신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