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학사과정이 많이 바뀌었다는건 익히 들었으나..





별 생각없이 지내다가 복학하려고 수강편람을 뒤적이는 순간... 헐...





이제 3학년으로 복학하게 되어 양자역학이랑 열및물질전달..





이 두과목만 들으면 될꺼 같다는 가볍고도 무거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 같은 시간에 배치되어 있더군요...





05년도때 휴학하여 07년도때 복학하는 친구들도 많은 인원이





양자역학이랑 물질전달을 들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복학생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울컥... 해서 글을 올려요 ;;





안그래도 교과과정이 바뀌고 적응하기 어려워 서러운데 말이죠 ㅜㅜ





어떻게 시간조정이 될수는 없나요?





항상 느끼는 거였지만..





같은 과목을 굳이 같은 시간에 배정할 필요도 있나 싶기도 하구..


(물론 반을 나눈다는 이유는 알지만..)





머 볼멘 소리 한번 해봤어요..과게에도 적응도 할겸 ^^ㅋ











아.. 그럼 많은 선배님들과 후배동기 여러분...





2년 넘게 쉬고 와서 들으려면 양자역학이 좋을까요?





물질전달이 좋을까요?








복학하려니 꼭 소풍떠나던 어린시절 마냥.. 설레이기도하고..





약간은 두려움도 ㅋㅋ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