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에 졸업하는, 아직까지 학부에 남아있는 99학번입니다.


취업 관련하여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삼성엔지니어링에 관해


더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정유회사나 석유화학회사 같은 경우는 우리학부 선후배님들이 많이 계서서


정보를 얻기가 쉬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은 상대적으로 좀 부족하네요.





제가 알고 싶은 것은,





1. 학부 마치고 우리학부 출신들도 많이 가나요?





- 제가 학벌주의니 서울대 우월주의니 이러한 사상은 별로 갖고 있지


않습니다만, 막상 입사하고 보니 우리학교 출신은 저 혼자고 뭐


이런 분위기면 좀 실망할 것 같아서요.


이왕이면 선후배님들이 어느정도라도


(정유회사까지는 아니더라도) 계셨으면 해서요.


한 해 취직하는 사람들의 대략적인 학교 퍼센테이지가 어떻게 되나요.


이런 것은 좀 민감한 질문인가...





2. 저같이 늦깍이;;;도 입사 가능할까요.





- 대부분의 대기업들의 경우 나이를 입사시 고려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80년생인데 그런 경우 입사 동기들에 비해 나이가


상당히 차이 날 것 같은데 취직이 가능할까요.





3. 입사 시 학점이 그렇게까지 크리티컬하지는 않겠죠?


(제 학점이 딱 3점이라서...)





4. 이건 확인차 문의드리는건데, 취직하면 강남쪽에 출근하는 것 맞죠?





- 제가 집의 장남이고 여차여차해서;;;


혹시나 지방 근무면 곤란하거든요. 그래서 정유회사도 포기하고 ㅠㅠ





5. 이런 질문은 드리는 것 자체가 좀 에러이기는 한데...그냥 할게요.


흔히들 우리학교 공대 학부 나와서 삼성 취직하면(특히 삼성전자)


별로 잘 못 간 케이스라고들 하잖아요.


가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에 삼성이라는 대기업은 어쩌고 저쩌고...


그렇다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어떤가요.


업무 강도나 자기 보람의 성취 등과 관련해서요.





삼성엔지니어링 다니시는 동문 분들이나 기타 그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한마디씩만이라도 해주십시오.


9월초쯤 되면 정식으로 입사 설명회 같은게 있을 것 같은데


그 전에 어느정도라도 정보를 얻고 싶어서 그럽니다.





미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