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301동을 지나가다가 혹시 302동에도 이런 일이 있어날까 걱정되어 글을씁니다.
작성자
03
작성일
2007-08-10
조회
159
한 2년만에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302동에서 공부를 하다가 배도 고프고 출출해져서 301동에 있는 매점을 가던 중이었습니다. 301동 118호를 지나던 순간, 요즘처럼 더운 날 갑자기 한기가 느껴지더군요.
갑자기 그 한기의 정체가 궁금했던 저는 118호 문앞으로 갔습니다.
유리문 틈 사이로, 엄청난 찬바람이 새어나오고 있었습니다.
문은 잠겨있고, 사람도 아무도 없는 텅 빈 강의실에서 말입니다.
에어콘을 엄청나게 틀어놓고 있는 듯 했는데,
강의중이었다 해도 심하다 싶을 정도였는데, 사람한명 없는 강의실에서 에어콘을 왜 그렇게 쎄게 틀어놓고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하루에 한두번은 꼭 301동을 가게 되는데, 갈때마다 118호에서 새어나오는 찬바람은 없어지질 않더군요.
302동에도 강의실이 많은데, 아무도 없는 빈 강의실에서 계속 에어콘이 나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전산실에도 눈에 보이는 큰 에어콘 말고 창가에 있는 곳에서도 에어콘이 나오는데, 그곳을 off로 해두지 않으면 전산실 문이 닫혀있을때도 늘 에어콘이 나옵니다.(왜냐면 그곳의 에어콘은 아침 8시 30분 정도에 켜지거든요. 전산실 문은 10시는 되어야 열리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한번은 301동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해동 전산실에서도 찬바람이 새어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관리자 여러분들께서는 조금만 신경 써주셔서 집에 갈때 에어콘 스위치는 off로 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가끔 302동에 있는 현금인출기도 사용하는데, 거긴 아침부터 물기가 송글송글 맺혀있더군요. 온도차이가 어찌나도 많이 나는지...
에어콘을 너무 쎄게 틀어서 잠깐 현금 인출하거나 입금하러 들어가면 털이 쭈뼛쭈뼛 설 정도로 춥습니다-_- 거긴 정말 길어야 2~3분 이용하는 곳인데, 꼭 그렇게 에어콘을 틀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우리학교는 서울시내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경쓰지 않는 사이에, 소중한 전력이 낭비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8월, 장마도 지났고 태풍도 아닌데 비가 계속 옵니다. 이상기후로 느껴집니다.
한 해 한 해 지나갈 때마다 기후의 변화가 느껴질 정도로 온난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쪽에서는 낭비를 막기 위해 온갖 방안을 짜내며 노력하고 있는데, 다른 한 쪽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낭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혹시 빈 강의실에서, 혹은 문이 닫혀진 공간에 에어콘이 아무 이유 없이 가동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확인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301동 관리하시는 분께도 말씀드렸으면 하는데, 이건 어디가서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302동에서 공부를 하다가 배도 고프고 출출해져서 301동에 있는 매점을 가던 중이었습니다. 301동 118호를 지나던 순간, 요즘처럼 더운 날 갑자기 한기가 느껴지더군요.
갑자기 그 한기의 정체가 궁금했던 저는 118호 문앞으로 갔습니다.
유리문 틈 사이로, 엄청난 찬바람이 새어나오고 있었습니다.
문은 잠겨있고, 사람도 아무도 없는 텅 빈 강의실에서 말입니다.
에어콘을 엄청나게 틀어놓고 있는 듯 했는데,
강의중이었다 해도 심하다 싶을 정도였는데, 사람한명 없는 강의실에서 에어콘을 왜 그렇게 쎄게 틀어놓고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하루에 한두번은 꼭 301동을 가게 되는데, 갈때마다 118호에서 새어나오는 찬바람은 없어지질 않더군요.
302동에도 강의실이 많은데, 아무도 없는 빈 강의실에서 계속 에어콘이 나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전산실에도 눈에 보이는 큰 에어콘 말고 창가에 있는 곳에서도 에어콘이 나오는데, 그곳을 off로 해두지 않으면 전산실 문이 닫혀있을때도 늘 에어콘이 나옵니다.(왜냐면 그곳의 에어콘은 아침 8시 30분 정도에 켜지거든요. 전산실 문은 10시는 되어야 열리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한번은 301동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해동 전산실에서도 찬바람이 새어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관리자 여러분들께서는 조금만 신경 써주셔서 집에 갈때 에어콘 스위치는 off로 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가끔 302동에 있는 현금인출기도 사용하는데, 거긴 아침부터 물기가 송글송글 맺혀있더군요. 온도차이가 어찌나도 많이 나는지...
에어콘을 너무 쎄게 틀어서 잠깐 현금 인출하거나 입금하러 들어가면 털이 쭈뼛쭈뼛 설 정도로 춥습니다-_- 거긴 정말 길어야 2~3분 이용하는 곳인데, 꼭 그렇게 에어콘을 틀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우리학교는 서울시내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경쓰지 않는 사이에, 소중한 전력이 낭비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8월, 장마도 지났고 태풍도 아닌데 비가 계속 옵니다. 이상기후로 느껴집니다.
한 해 한 해 지나갈 때마다 기후의 변화가 느껴질 정도로 온난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쪽에서는 낭비를 막기 위해 온갖 방안을 짜내며 노력하고 있는데, 다른 한 쪽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낭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혹시 빈 강의실에서, 혹은 문이 닫혀진 공간에 에어콘이 아무 이유 없이 가동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확인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301동 관리하시는 분께도 말씀드렸으면 하는데, 이건 어디가서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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