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험이 다 끝나지 않아서 그런것 같긴한데.


여기 게시판은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좀 무관심한게 아닌듯 싶어서요.





여기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엘리트로서의 자부심 가득한 분들이 자주 보이는데.


공부열심히 하는것 역시 중요하지만.


진정 사회지도층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국가적인 재앙사태에 관심을 보이고.


봉사활동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봉사활동은 해외봉사활동등의 화려한 활동에 비하면 자기 스펙에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물론 해외봉사활동등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또 시험이 막끝나서 피곤한데 힘든일에 참여할 기운이 없을 수 도 있겠지만.





하루정도 시간을내어 참여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동문후배들 데리고 다음주쯤에 내려가기로 하였는데요.


우리과에서도 과 단위로 한번 내려간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하던 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활동이 아닌.


진심으로 우러나는 봉사활동을 한번 해보시기를.


봉사활동같은거 하면 늘 느끼는 건데.


남을 돕는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시험기간이라 모두 바쁘셔서 정신적 여유가 없으신듯 해서.


졸업을 앞둔 한가한 제가 얘기 한번 꺼내보았습니다.





태안에서 반가운 얼굴들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