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복학생들.. 그리고
작성자
복학생
작성일
2008-03-02
조회
168
풋풋한 마음으로 04년도 서울대학교 응용화학부에 입학한지도 벌써 햇수로 5년...
한창 젊을 1학년, 2학년.. 인생에 있어 다시 오지 않을 대학초 시기이기에
연애, 사랑, 전공 공부, 취미, 술 등 어느하나 빠지고 싶지 않아 다 열심히 해보고,
실패아닌 실패도 맛보고, 성취감과 좌절 그리고 희열도 맛봤었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기에 후회란 건 없다.
시간은 흘러 군에 입대하게 되었고.. 이제 곧 있으면 학교로 복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제 나이가 조금 더 드니 미래에 정말 무엇을 해야 되겠다 하는 확고한 생각도
없는 상태에서 발버둥치는 내가 조금은 안쓰러워 보인다. 어느 복학생(남자든
여자든)이든 간에 다들 고민하고 고뇌하고 있을거라 생각된다. 과연 내가
선택한 이길에 나는 얼마나 확신을 가지고 또 얼마나 처음과 같은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 이 길을 계속 가야하는지...
가지 않은 길에 대해 미련과 아쉬움은 없는건지...
인생은 한번 뿐이기에 그래서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되는 것 같다.
모든것은 회전한다. 지구도, 인간의 감정도, 문제도, 솔루션도 그리고 족보도...
생각은 변하고 사랑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세상도 변한다..
그 한가운데에 외로운 복학생이 홀로 서 있는 것 같다...
한창 젊을 1학년, 2학년.. 인생에 있어 다시 오지 않을 대학초 시기이기에
연애, 사랑, 전공 공부, 취미, 술 등 어느하나 빠지고 싶지 않아 다 열심히 해보고,
실패아닌 실패도 맛보고, 성취감과 좌절 그리고 희열도 맛봤었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기에 후회란 건 없다.
시간은 흘러 군에 입대하게 되었고.. 이제 곧 있으면 학교로 복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제 나이가 조금 더 드니 미래에 정말 무엇을 해야 되겠다 하는 확고한 생각도
없는 상태에서 발버둥치는 내가 조금은 안쓰러워 보인다. 어느 복학생(남자든
여자든)이든 간에 다들 고민하고 고뇌하고 있을거라 생각된다. 과연 내가
선택한 이길에 나는 얼마나 확신을 가지고 또 얼마나 처음과 같은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 이 길을 계속 가야하는지...
가지 않은 길에 대해 미련과 아쉬움은 없는건지...
인생은 한번 뿐이기에 그래서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되는 것 같다.
모든것은 회전한다. 지구도, 인간의 감정도, 문제도, 솔루션도 그리고 족보도...
생각은 변하고 사랑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세상도 변한다..
그 한가운데에 외로운 복학생이 홀로 서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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