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690521



http://afbbs.afreeca.com:8080/player.swf?uid=nrstory&nTitleNo=85529









이런 일도 일어나고 있어요..



저도 '운동'같은거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요.



이렇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이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것과는 문제가 좀 다른 것 같아요.



이건 단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국민들에게서 신뢰를 잃어버린 MB정부의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만의 생각입니다)



이제 곧 총학에서 서울대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투표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다같이 집회 나가자거나, 쇠고기 수입 반대쪽으로 몰아가자고 글 쓰는건 아니구요.



대부분의 학우들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계신것도 알고 있구요.







다만 시험공부로 다들 분주한 해동, 외롭게 우뚝 솟아있는 301동, 302동을 보면서 문득 '고립된 상아탑'같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혹시 지금 바깥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모르고 계신 학우들도 있다면 한 번쯤 관심가져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