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08 후배님 너무하시네요
작성자
임진하
작성일
2008-06-04
조회
164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물리1을 재수강하고 있는 03학번의 임진하라고 합니다.
재수강하는 것이 쪽팔리는 일이기에 왠만하면 글을 올리지 않으려하지만
오늘 물리시간에 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수업 시작하기 전 쉬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후배님이 무슨 종이를 꺼내드셨고 무엇이냐 물어보자
옆에 후배님이 무슨무슨 시험지(정확히 듣지는 못했습니다)라고 하자
그냥 옆 통로 계단으로 던져버리시더군요.
그리고 두장을 더 꺼내더니 또 던져버리시더군요.
그리고 귤을 드시기 시작하시더군요.
다른 후배님이 교탁쪽에 버려진 귤을 주우러 내려가시는데
아까 무슨무슨 시험지라고 하신 후배님이 왜 주우러 내려가냐고 하시면서
환경미화원분들의 일자리 창출을 해주는 것이라고 하시더군요.(당연히 농담이시겠죠? 그리고 설마 후배님이 그 귤을 던지신건 아니시겠죠?)
그래서 전 어이가 없어서 수업끝날때까지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가시면서 버리셨던 종이 외면하고 그냥 가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안주우시냐고 여쭤보니 그제야 그 종이 주우러 가시더군요.
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당연히 모든 후배님들이 그러시는건 아니겠죠.
하지만 소수때문에 다수가 비판받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수업이었고 이제 기말고산데 이런 글 올리게된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럼 시험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적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현재 물리1을 재수강하고 있는 03학번의 임진하라고 합니다.
재수강하는 것이 쪽팔리는 일이기에 왠만하면 글을 올리지 않으려하지만
오늘 물리시간에 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수업 시작하기 전 쉬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후배님이 무슨 종이를 꺼내드셨고 무엇이냐 물어보자
옆에 후배님이 무슨무슨 시험지(정확히 듣지는 못했습니다)라고 하자
그냥 옆 통로 계단으로 던져버리시더군요.
그리고 두장을 더 꺼내더니 또 던져버리시더군요.
그리고 귤을 드시기 시작하시더군요.
다른 후배님이 교탁쪽에 버려진 귤을 주우러 내려가시는데
아까 무슨무슨 시험지라고 하신 후배님이 왜 주우러 내려가냐고 하시면서
환경미화원분들의 일자리 창출을 해주는 것이라고 하시더군요.(당연히 농담이시겠죠? 그리고 설마 후배님이 그 귤을 던지신건 아니시겠죠?)
그래서 전 어이가 없어서 수업끝날때까지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가시면서 버리셨던 종이 외면하고 그냥 가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안주우시냐고 여쭤보니 그제야 그 종이 주우러 가시더군요.
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당연히 모든 후배님들이 그러시는건 아니겠죠.
하지만 소수때문에 다수가 비판받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수업이었고 이제 기말고산데 이런 글 올리게된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럼 시험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적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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