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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시는 화공학과 수재님들께 여쭤봅니다.

작성자
hb612
작성일
2008-08-29
조회
804
안녕하세요.





대구에서 화장품관련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랍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화장품관련 기기 중 갈바닉 기기라는게 있습니다.





원리는 이온토포레시스 이구요.





간단히 피부에 화장품을 침투할때 보다 효과적인 장비로 사용되고 있죠.





고객이 양(음)극을 잡고 관리사가 음(양)극의 봉을 가지고 고객의 얼굴에 제품을





바른후 음(양)극봉으로 침투동작(쓰다듬는 동작)을 하죠.





그래서 음이온을 피부에 침투시에는 관리사가 음극으로 시술하고





양이온을 피부에 침투시에는 관리사가 양극으로 시술한다는 원리입니다.





그런데, 화장품에는 양이온, 음이온이 어떤건지 알수 없죠.





즉 비타민을 투입하는데 비타민이 양이온인지, 음이온인지 화장품에는 표기가





안되어 있다는 말입니다.(그렇다고 화장품 성분들이 양이온인지 음이온인지 알아낼





방법도 없구요.)





그리고, 대부분의 화장품은 약산성을 띠고 있는데, 제 상식으로는 산성이라면 수소





이온과 나머지 음이온으로 이루어져 있는 걸로 알구요.





그렇다면 화장품에 있는 대부분의 유효성분을 음이온이라고 가정해도 무방한지





물론 많은 성분들이 뒤섞여 있겠으나, 전체적으로 산성이라면, 이온토포레시스 시술





시에는 관리사가 음극을 가지고 시술하는게 맞는 거 아닐까요?





피부관리에 관한 책자에는 대부분 산성용액을 침투시에는 양극으로 시술하라고





되어있답니다.





정확하고 명쾌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b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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