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동 책상에 낙서하지 마세요
아마 연습장을 다썼는데 새로 사기 귀찮은 분들이 그랬나봐요
책상에 공식들이며, 시험 스케줄이며 빼곡하게 적는분들이 계신거같은데
다음사람이 사용하는 책상이에요. 썼으면 지워주시거나 쓰질 말아주시든가.

책이 더러워진답니다. 옷도 더러워져요. 

2. 해동 책상에 칼질도 하지 마세요.
뭐 자르실꺼면 연습장을 뒤에 대고 자르시든가 책상 안파이게 조심하시든가.
책상에 칼질해놓은건 절대 안지워진답니다.
후배들이 뭐라하겠어요.

3. 자리맡지마시구요. 집에갈땐 음료수캔이랑 쓰다만 에이포용지같은건 버리거나 가지런하게 정리합시다.
칸막이 책상 칸막이 위쪽으로 난잡하게 에이포용지 펼쳐져놓으신분, 제가 얼마전에 그거 한쪽으로 모아놨어요. 아침일찍 왔는데 너무 정신사납더라구요. 허락없이 건드려서 죄송합니다.

4. 강의실에 가지고들어간 음료수같은것들은 제발 본인이 갖다 버리세요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책상위에 캔이랑 1층 매점에서 파는 아이스어쩌구하는 음료수가 있길래 좀 어이가 없었지만 제가 버렸답니다. 

ㅡ제가 학교다닌 이래 올해 2학기가 가장 심한것 같아요.
밑에 전산실 사진 보고, 저도 요 며칠동안 생각했던것들 적어봤어요. 
자리맡는문제랑 전산실에서 게임하는건 매년 나오는이야기들이라 제가 무어라 하기 입아프네요.

쓰레기나 버리지 맙시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공부는 연습장에하기" "다른사람 생각해주기"

이런것들.....기본적인 매너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