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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추천★★

작성자
유지현
작성일
2006-10-09
조회
228
우연히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알게 된 책 한 권 소개 합니다.





라는 책입니다.





이 가을에 하필이면 많은 책 중에서 영어 책을 소개 하느냐고 말하실 수 있겠지만





그만큼 좋은 책이라는 겁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찾기 위해 고민해왔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는 것은 우리가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리고 외국어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영어를 보는 창, 즉 문법에 오류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잠시 이 책이 제시하는 내용의 일부를 제시해 보겠습니다.





아마 Get, Take, Put 같은 영어의 기본동사가 영어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수 있을 겁니다.





모두들 알다시피 영어에는 형식이란 것이 있습니다.





보통 문장의 5형식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형식이 자체적으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서 4형식(주어+동사+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의 경우는





사용된 동사와 관계없이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녀에게 책 한권을 주었다는 He gave her a book.도 맞지만 동사를 제거한 He V her a book도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He got her a book.과 He took her a book도 기본적으로 같은 의미 입니다.





물론 사용된 동사에 따라서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그가 그녀에게 책 한권을 준 것'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4형식뿐만 아니라 다른 형식들도 모두 고유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5형식(주어+동사+목적어+목적보어>의 경우는 사용된 동사와 관계없이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5형식 외에도 더 빈번하게 사용되고 그래서 더 중요한 형식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책을 직접 읽어 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결론을 말하면 영어의 기본동사를 해석하려고 한다면 문장의 형식을 보아야합니다.





영어는 형식이 일정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그러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없는 기본동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영어의 여러 가지 형식이 가지고 있는 의미만 숙지하면 기본동사가 사용된 문장을 해석하기는 너무너무 쉽습니다.





하지만 기존 방법처럼 동사의 의미로만 접근하면 고생길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책 전체를 통해서 논리적으로 새로운 영어 이론을 제시해 놓고 있습니다.





아마 읽다보면 저자의 논리에 푹 빠져들 것입니다.





아마 한 편의 추리 소설을 읽는 느낌이 들 겁니다.





이 책은 수험서는 아닙니다. 영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공부해야 할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전혀 책값이 아깝지 않을 겁니다.





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거나





또는 이 책을 읽은 분들의 수많은 서평을 읽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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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책 많이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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