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어제 우산을 잃어버렸습니다.

 해동 앞 계단 아래 펴놨으니 정확히는 도둑 맞았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뭐 관리를 못한 제 잘못도 있겠지만

 우산 그거 솔직히 얼마 안하기는 해도

 솔직히 기분이 별로 좋질 않습니다

 가져가신 분은 자기를 대신해서 누군가는 비를 맞으라고

 우산을 가져가신건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처음엔 누가 바꿔가져갔다고 생각하려했는데

 남아있는 우산이 없던 걸로 봐서 바꿔간 것 같지는 않네요.

 혹시 가져가신 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반성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