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유머 모음
작성자
최창균
작성일
2011-11-05
조회
439
유머 모음
.
유머 - 119
가정집에 불이 났다..
놀란 아버지.. 당황한 나머지..
"아야! 119가 몇번이여? 119!! "
하고 소리치자..
옆에 있던 삼촌이 소리쳤다.
"매형!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세요!
114에 전화해서 물어 봅시다!.."
유머 - 지하철에서 생긴 일
늦은 시간 4호선 지하철. 대부분 띄엄띄엄 앉아 있고
내 앞에는 술에 취한 듯
한 아저씨가 앉아 계셨다
갑자기 아저씨가 나보고 이리와 보라고 손짓을 한다
다가갔더니 옆에 앉으랜다
아저씨 왈 "이 지하철 기름으로 가는 거 맞지?
"나는...'아니요'
전기로 가는 거죠...".
그러자 아저씨가
"헉! 이런...".
그러시더니 다음 역에서 후다닥 내리시는 것이었다 .
조금 더 가다가 방송으로 이런 말이 나왔다 .
"이번 역은 길음 길음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아... 아저씨에게 정말 죄송하다...
막차였는데...*
유머 - 예의 바른 곰
옛날 옛날 호랑이가 담배 피던 시절.
어떤 지혜로운 청년이 숲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청년은 얼마 가지 않아 곰과 맞닥뜨리게 됐다.
문득 '죽은 척하면 곰이 건드리지 않는다'는
옛말이 떠오른 청년은 그 자리에 숨을 죽이고 누워
곰이 지나가기만 기다렸다.
하지만 어처구니없게도 청년과 마주친 곰은
세상에서 가장 예의바른 곰이었다.
곰은 청년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 주었다고 전해진다.
^^ 산 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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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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