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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의 어머니 백인녀 앤(Ann)

작성자
최창균
작성일
2011-12-14
조회
674

오바마 대통령의 어머니 백인녀 앤(Ann)

 

 

오바마(Obama) 미국 대통령은 그가 2008 대통령 출마, 유세(遊說) 당시에 미국의 유권자들 앞에서 자주 직접 나서서, 본인(오바마)이 백인 미국 어머니와 흑인 아프리카 케냐(Kenya) 출신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다고 신분을 말하였다.


“I am the son of a black man from Kenya and a white woman from Kansas.”


그의 어머니 이름은 ‘앤’(Stanley Ann Dunham)으로 1942년 미국 미조리(Missori)주 칸사스(Kansas City)에서 태어났다.


오바마의 장인은 1, 2차 세계대전의 참전용사이며 감리교 및 침례교 순회목회자로서, 교육자, 농부, 금식주의 일 등 각가지 배회(徘徊, peripatetic) 업무에 종사하며, 미국 전역 (미국 중부, Mid-west에서부터 칼리포니아 - 오크라호마 - 텍사스 - 시애틀 근교 등)을 이주하며 살다가, 맨 나중에는 하와이에서 정착하였다.


‘앤’은 서부 시애틀(Seattle) 근교에 가족들이 살 때, 이곳(Washington State)에서 여고를 졸업하고, 하와이 대학 '동서문화 연구소(East-West Center)'에 다니며 고고학을 공부하던 중에 두 남편을 만나게 되었다.


이 당시에 인도네시아인(유학생)인 수에트(Lolo Soetro)를 만나 처음에는 고고학 박사학위 논문에 필요한 현지 각종 자료를 얻고자 그를 따라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 행을 향하여 몸을 실었다.


그 후 ‘앤’은 그곳의 원조단체인 포드재단(Ford Foundation) 조무원으로, 그리고 몇 년 후에 마이크로 금융사(은행) 회계원으로 일하면서 가정을 꾸려가며 자카르타에서 약 25년간 살았다. 아들 오바마는 어릴 때, 어머니 밑에서 이곳 자카르타에서 4년간 인도네시아인인 의붓 아버지와 더불어 살고, 그 후 하와이의 할머니 밑으로 떠나 줄곳 자라면서 수학하였다.


‘앤’은 오바마와는 달리 비교적으로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친한 친구들에게도 자신에 대하여 말을 아껴왔음으로, 오바마 어머니의 속사정을 모를 정도였다고 한다.


‘앤’은 1995년 자궁암(Uterine Cancer)으로 세상을 마감하였다.


PS. 위의 자료는 LA 타임스와 NY 타임스 전 기자인 제니 스캇(Janny Scott)의 오바마 대통령 가족사 기사 중에서 중요 해당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2011. 12. 12

敬山 김 보경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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