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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
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
어느 날 밤
천사들을 만났습니다.
천사들은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닦고 있었습니다.
나는 천사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닦고 있습니까?"
그러자 한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세상이 너무 더러워서 닦고 있답니다."
천사들이 산과 바다와 나무들을 닦아
깨끗하게 빛났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나는 천사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그것은 왜 닦아도 빛이 나지 않지요?"
그러자 천사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의 마음은 자신이 닦아야
비로소 빛을 낼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중에서-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한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 문을 열지 않는다.
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
마음을 움직이는도구는 마음뿐이다.
그 마음은 순수해야 한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한다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 마음은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어야 한다
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이다
성숙한 마음은 세워주는 마음이다
성숙한 마음은 덮어주는 마음이다
성숙한 마음은 양보하는 마음이다
상대방의 싫은 소리도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감정도 잘 소화하고.
상대방의 결점도 잘 덮어줄 수 있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마음을 얻는다
마음을 얻는 것이
재물을 얻는 것보다 낫다
마음을 얻는 순수한 지혜를 공급받아라.
마음을 잘 만져주라.마음을 잘 치유해 주라.
마음을 잘 이해해 주라.
마음으로 전해지는 멋진 하룻길 되시길 빌며 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