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1학번 졸업생 입니다. 현재 만 5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하다 사직을 결심하고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는 정보가 너무 없기도 하고 현재 해외에서 근무 하고 있어서 물어 볼 때도 마땅치 않아 부끄럽지만 몇 가지 질물 올리니,

아시는 분이나 도움이 될만한 조언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1. 내년 전기 모집 요강을 보니 공대는 필답 고사는 없는 듯 하고, 구술 면접만 있는 것 같은데 맞는지요?

2. 구술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예전에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저희 때는 6개 과목중에 몇 개를 선택하여 질문하는 형식이었던 것 같은데?

3. 구술 면접 때 전공지식에 대해 심도 있는 지식이 필요한지요? 솔직히 학부 때 공부를 잘하지도 못했고 5년간 동떨어진 업무를 하다보니 전공 지식 중 기억 나는 부분은 거의 현재 백지에 가까워 걱정이 됩니다. 혹시 요즘 구술 면접 때 주로 뭘 물어 보는지 알 수 있을지요?

4. 교수님께 미리 컨텍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지요?

5. 전기 모집 요강에 석사 모집이 약 25명 정도로 매우 적은 것 같은데, 지원자가 요즘 적어서 그런 것인지 궁금하네요. 이 정도 인원이면 연구실마  다 한 두명 정도만 모집하는 것 같은데, 경쟁률은 어느 정도 되는지?

요즘 학부생들 제가 학부 다닐 때보다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낮은 학부 성적 (3.14) 과 좀 늦은 나이 (31)인 제가 원하는 연구실에 들어 갈 수 있을지 걱정 입니다.

6.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고, 해외에 근무하고 있어서 현실적으로 내년 전기 입시는 힘들 것 같고, 내년 후기 입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퇴사를 9월 쯤 하면 10월 초 쯤 한국에 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비는 기간이 있는데, 학부 때 가보지 못한 어학연수를 몇 개월 갔다 오

   거 나, 아니면 올해 정도까지 좀 쉬면서, 내년부터 미리 연구실에 나가면서 학부 수업/ 대학원 수업을 청강 하는 것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뭐가  나을지 모르겠네요.

너무 두서 없이 질문 한 것 같아 죄송하지만 선후배님들 친절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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