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퓨터의 원리 수업을 뒤늦게 수강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에 해당 수업에서 후배님들의 수업 태도를 빈번히 지적하는 교수님의 모습이 조금 안타까워서 글을 적습니다.

안경현 교수님은 학생을 위해 최대한의 배려를 해주시고 호의를 베푸는 것에 반해,

후배님들의 태도는 여전히 소란스럽고 불성실하더군요.

대학 수업에서 교수님이 조용히 하라고 그렇게 여러번 말해야 되는 상황이 안타깝고,

또 그게 저희 과라는 사실이 더 안타깝네요.

나이를 조금 더 먹었다고 꼰대질을 하는 것처럼 비춰질까봐 조심스럽네요. ^^;

그럼 중간고사 준비 잘 하시고, 차후에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