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디어 학기말
작성자
ahnnet
작성일
2012-12-03
조회
849
아래 지나가던 선배의 글에서 우리 게시판에서 아쉬움과 차가운 느낌이 든다는 표현에 안타깝기도 하면서 많은 공감을 느낍니다. 그 위에 전산실 이용에 대한 글도 그렇고요. 조금 더 배려하고 헌신하는 화생공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사실은 우리 학부에 많은 사람들이 학부를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군 입대 직전까지 학생회 일을 헌신적으로 해 준 성렬이도 그렇고, 학생회, 호연지기 등 수 많은 학생들이 학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있었던 cbe challenge에서도 학생들이 고민하고 제안해 준 프로젝트들은 너무나 멋지고 훌륭해서 학생들이 대견하고, 저 스스로도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학부이니 온갖 일들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학생들의 모습은 긍정적이고 자랑스럽습니다. 다만 조금 더 따뜻한 학부를 위해서 서로 서로 조금만 더 배려해 주고 위해 주는 마음을 갖는다면 학부는 더 멋진 곳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에요.
이번 학기도 마무리 단계네요. 모두들 차분하게 시험 잘 마치고, 멋진 방학 만들어 보기 바랍니다. 이번 방학에는 평소에 못했던 엉뚱한 일을 해 보고, 더 멋진 일에 도전해 보세요.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느껴보고 더 많이 경험해 보세요. 우리 학생들이 한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 아침부터 가슴이 설레네요. 모두들 힘내시고 학기 잘 마무리 하세요.
안경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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