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불이난 진짜 이유를 아직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누전이 원인이라고요?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라고요??





절대 아닙니다. 원래 이정도 크기의 건물이라면 불이 어느정도 커졌을 때





자동으로 스프링쿨러가 작동되어야 합니다.





실례로 스프링 쿨러가 장착된 건물과 장착이 안된 건물의 연간 화재건수는





몇 백배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화재를 막아준다는 말이지요.





302동에 스프링쿨러가 있는지 없는지.. 숨겨져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작동이 안되었다는 것이죠.





이 건물을 누가 설계하였는지는 몰라도 언제 만들었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대체 몇년밖에 안된건물에, 폭발도 아닌 화재로 그것도 사람의 제보에 의해서





소방차가 출동했다니..(화재 경보기처럼 생긴것도 경보기가 아니겠군요.)





과연 서울대 공과대학이 경쟁력이 있는 곳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이정도 사고는 시스템적으로 자동 차단이 되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