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표 짜다 수강편람과 전공필수 과목들을 찾아보다


의아하게 생각된 점이 있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05학번부터 '창의연구' 와 '공학지식 실무응용'중 한과목을 필수로 들어야되는걸로 바뀌었다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두 과목 모두 여름방학중에 상당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과목인데다가,


저학년때 미리 들어둘수도 없는 (신청 자체도 불가능하고, 설령 가능하다고 해도 내용상 듣기도 힘든) 과목입니다.








그렇다면 4학년 여름방학은 '필히' 여름방학을 이 과목들을 위해 비워두어야


하는것인가요.








꼭 여름방학 기간에 이루어지는 과목이 전공 필수로 지정되어 있는 것은 뭔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공 필수과목을 매년 여름학기에만 개설하는것과도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아직은 05 06 이 졸업이 먼 이야기라 문제가 야기되지 않지만,


후에 충분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매 1,2학기에 개설되어 여름 겨울 방학중에 한번을 택해서 들을수 있다거나 하면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여름방학 때 집에 중요한 일이 있다거나, 긴 시간의 여행계획이라도 세우려고 한다면 졸업을 한학기도 아니라 1년을 늦춰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