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작성자
04
작성일
2007-03-13
조회
159
학교에 다닌지 어언 4년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뭐.. 후배님이 본다면 무지막지하게 길어보일테고 대학원 선배님들에게는 우습게 보이는 시간이겠지요..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서울에서 통학을 합니다







아시다시피 그렇게 되면 302동으로 가는 방법의 선택권이 다양해집니다







4년씩이나 학교에 다닌 놈이 아직도 아침마다 오늘은 어느 길로 갈까 고민을 합니다







아침 시간에는 단 한순간만 방심을 하더라도 버스 두개정도를 놓치게 되더군요







때에 따라서는 강의시간보다 30분 일찍 입구역에 도착해도 지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어떤 route가 가장 좋습니까? 우선순위를 매겨주세요~ (비풍초똥팔삼처럼;;)











1. 5511 or 5513







장점 // 짧은 경로로 302동까지 단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점 // 지나가는 5512 2~3대를 안타깝게 바라볼 수 있다







2. 5512







장점 // 5511나 5513에 비해 배차간격이 짧은것(?) 같다



단점 // 학교를 휘휘돌아 꼭대기까지 간다







3. 낙성대 마을버스







장점 // 2호선 내선을 타고 오는 사람에게는 한 정거장의 이득이 있다



배차간격이 매우 짧다



단점 // 이곳저곳을 들락날락하기 때문에 이동경로가 매우 긴것처럼 느껴진다







4. 5515 -> 정문 -> 순환셔틀, 5511, 5512, 5513, 5516 이용







장점 // 5515의 배차간격이 짧고 이용객이 다른 노선에 비해 적다



일단 정문까지만 이동하면 다양한 경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점 // 번거롭고 갈아타는 시간을 따지면 무엇이 이득인지 알 수 없다







5. 셔틀 -> 본부 -> 순환셔틀, 5511, 5513, 5516 이용







장점 // 셔틀버스는 대용량이다



단점 // 이 방법 역시 번거롭고 빨리 갈아탄다는 보장이 없다







6. 택시







장점 // 마냥 빠르다



단점 // 소주 한병이 10분만에 날아간다







7. ?











당연히 특정 버스의 줄이 짧다면 그것을 이용하겠지요







하지만 아침 시간에 줄 길이를 비교한다는 것은 무의미해보입니다







현명한 여러분들께서 우선순위를 매겨주시거나 다른 방법을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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