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으로서 취업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취업준비생입니다.





우리과 대부분의 선후배, 친구들은 취직을 함에 있어서


정유회사를 가장 1순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맞나요??-_-;;)





그 이유를 물어보면...





1) 연봉을 많이 준다


2) 일이 어렵지 않다(+ 정시 퇴근, 좋은 라이프)


3) 안정적이다





등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봅니다.





대화 1.





저) 연봉 얼마준대?


=> 신입이 5천이래~


저) 누구한테 들은건데?


=> 다들 그래~


저) 정유회사 다니는 사람한테 얼마 받는지 "직접" 들어본 적 있어?


=> 그렇지는 않지만...


저) 그럼 결국 카더라 통신이네??


=> 그렇지 머..








대화 2.





저) 정유회사에서 무슨 일 하는데??


=> operator


저) 그게 먼데??


=> 그냥... 어려운거 아니야~ 그냥 하게되어 있는데로 하면되~


저) 정유회사 다니는 사람한테 어떤일을 어떻게 하는지 "직접" 들어본 적 있어?


=> 아니...


저) 그럼 결국 카더라 통신이네??


=> 그렇게되네...








대화 3.





은....아직 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왜냐하면 이건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사실확인이 안됩니다. ㅎㅎㅎ


그리고 저도 어느정도 동의는 합니다만 아래와 같은 생각도 가능하지 않나요?)





언젠가는 고갈될 석유...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석유를 계속 발견함으로서


매장량은 늘어난다고 하지만


점점 심해탐사를 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비용은 많이 늘어날 것이고


그럼 수익구조가 악화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와는 다른 차원에서는...


정유회사가 학부생으로서 가기에는 그리 고급 인력이 필요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2)번의 말 처럼 어려운 일을 하는 곳이 아니라면 더더구나 그렇죠.(확인 요망)


그리고 장치산업이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곳도 아니구요.


그럼 수요공급 원칙에 따라서 연봉이 줄어들거나


혹은 더이상 사람이 필요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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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point 는..





제발...제발...


카더라 통신말고...


사실을 알고 싶습니다.


1) 연봉은 정말 많은지. 많은지 않많은지를 떠나서 도대체 얼마인지.


2)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학부생이가면 operator 하는건 알겠는데


그게 정확하게 머하는건지. 말마따나 밸브 돌리는 곳인지.


3) 이건...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그냥 한번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고...











정유회사를 아마 가장 많이 가는 학교/학부 일텐데


도대체가 정확한 정보가 없다는게 약간 답답합니다.


다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카더라 통신"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현실이 안타까워지네요


우리가 제대로 모르면 누가 알겠습니까.


우리끼리라도 뭔가 정보가 공유되어야 되지 않나요??





꼭 누군가가 정확한!! 사실의 이야기를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p.s 혹시 저만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