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New Year!

Hope the new year brings you
good health, fulfillment,
and the promise
of many good things to come.

방학기간 중 학사과정 학생들은 휴식에, 대학원생들은 연구에 열심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대학에서 정년퇴임을 하기 한달 전인 지난 7월말에 나는 첫 외손을 보았습니다. 외손자가 떼를 쓰지 않을 때는 너무 귀엽군요. 집사람은 외손자 돌보겠다고 지난 8월 퇴사한 후, 아침부터 저녁까지, 팔목이 아파졌다면서도 외손자와 둘이 놀고 있습니다. 이제는 처갓집에서 주로 육아를 책임지는 세상이 되었다니 —. 때문에 나는 장기간 더 서울에 있어야겠습니다.

나는 지난 8월10일부터 건강상태가 다시 좋지 않아져서 고전을 하여 왔습니다. 강의도 안하면서 제대로 운동을 하지 않아 현재 내 체중은 내 평생 최고로 75kg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21일부터 갑자기 수면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하여 26일에는 밤을 지새웠습니다. 지난12월 27일, 28일, 30일, 31일 밤, 또한 1월6일, 10일 밤에는 할 수 없이 수면제를 복용하고 수시간 잤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은 매우 평안합니다. 건강을 회복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0년 경인년(庚寅年)에는 더욱 건강하고 복 많이 받기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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