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던 것 같네요.
전산실의 주 용도는 공부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사실 잘 안 지켜지는 것 같아요.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히기 위해 오락을 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로 인해서 정말 컴퓨터가 필요한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고
조용하게 즐기는 경우도 거의 보지 못했어요.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시끄러울 때도 있습니다.
적어도, 수업 전후로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시간에는 최대한 자제하였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문득 이 글을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302동에 서로 모여서 즐겁게 얘기하고 떠들고 놀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