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우리 화생공 가족이 많은데 ---

작성자
최창균
작성일
2011-11-17
조회
1013



우리 화생공 가족이 많은데 ---

 

=========================================================

 

창균아 !  하루 두 건만 올리면 안 되겠니 ? !

 

녹영

------

녹영아! 녹영이 뜻에 따라, 댓글류 제외하고 하루 둘 이하만 올리겠네. 그러나 내가 올리는 글들을 읽고 위안을 받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게. 직접 간간이 듣고 있는 이야기이네.

------

창균아! 나도 네글을 열심히 읽고있는 사람들 중의 하나란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홈페이지 좌측의 [ 사는 이야기 ] 항목 중에서
 전혀 활용되지 않고있는 <가족이야기> 및 <유머,개그> 란을
너 같이 글 잘쓰는 몇몇 동문들의 "고정 칼럼"으로 제목만 변경해 주면 될 것 같은데... ? !
 
도대체 이런 얘기를 누구한테 해야 하고, 누가 조치를 할 수 있는건지 ??!!
 
녹영

------ 
 
녹영아! 고맙다.
 
녹영이가 올린 New Zealand와 관련된 아래 두 건도 홈페이지 좌측의 [사는 이야기] 항목 중에서
<산우회>에 올리면 될 것 같은데... ? !
 
여하튼 어디에서나 자유게시판을 보다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자유"라는 말 때문일까?
 
그럼, ---

 

=========================================================

 

위의 문답은 내 고교 동기회(회원 483명만이 글을 올릴 수 있음; 현재 483명 중  61명이 작고하였음)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2010년 11월30일 내 친구인 녹영이와 내가 주고 받은 글들이다. 이 자유게시판에서도 바로 우리 홈페이지와 유사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 때에도 도배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 홈페이지에는 몇 사람이 글을 올릴 수 있나?  원 참  --- 

 

2년여전 내가 정년 퇴임할 때 나는 "고별강연" 요청을 고사하였다. 대신 우리 홈페이지에 처음 글을 올렸다. 2009년 8월31일부로 정년 퇴임 후 서울대 명예교수가 되어, 나는 우리 학부의, 군필한 학생 하나가 자살하였다는 슬픈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우리 홈페이지에 인성 교육에 관한 글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현재까지 359편의 글을 올렸다. 하루에 평균 0.5편도 안 된다. 이래도 도배인가?

 

이미 나는 학부장단에게 아래에 "도배"라는 말이 나왔으니 알아서 처리하라고 통보하였다. 알아서 잘 하겠지 ---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