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부생입니다.

얼마전에 해동 전산실 이용할때 호연지기가 너무 소란스럽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전혀 달라진 바가 없는것 같아서 다시 싫은 소리 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해동 전산실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시리라 생각하는 것이 항상 떠드는 무리는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대화를 하더라도 짧게 끝내거나 길어지면 조용히 해서 최대한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데

일부 10학번 무리와 (이름을 아는 학생들도 있습니다만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호연지기 관리인들은 그런 배려 없이 그저 떠들기만 합니다.

물론 전산실이 열람실처럼 정숙이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공간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고 사소한 정보검색 뿐만 아니라 레포트 작성이나 과제 등 학업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지킬건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산실 관리를 맡은 호연지기가 떠들고 소란스러운 학생들을 진정시키기는 커녕 같이 놀고 있으니

한숨만 나오는 때가 많습니다.